파리올림픽 유도 단체전에서 최초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 메달이 동메달이지만 그 의미는 대단하며 메달 획득에는 안바울의 투혼이 있었는데 그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기 내용

 

한국은 독일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첫 주자 이준환(90kg급)이 패배했지만, 김하윤(여자 70kg 초과급)과 김민종(남자 90kg 초과급)이 연속 승리를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허미미(여자 57kg급)의 승리로 메달이 눈앞에 있었지만, 안바울과 김지수의 패배로 3-3 동점이 되었습니다.

 

추첨 결과 남자 73kg급이 선택되어 안바울이 재경기에 나섰고, 5분 25초의 혈투 끝에 반칙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유도-단체전-경기에-앞서-화이팅하는-대표팀-모습
올림픽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안바울 선수의 투혼

 

체급 차이 극복: 안바울(66kg급)은 자신보다 한 체급 높은 73kg급에 출전해야 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의 경기

 

동메달 결정전에서 안바울은 정규경기와 재경기를 포함해 총 15분간의 혈투를 벌였습니다.

 

체력적 한계 극복

 

체중 차이로 인한 체력 불리함을 극복하고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연속 경기 소화

 

16강, 8강,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총 35분 49초 동안 경기를 치렀습니다.

 

정신력 발휘

 

"무조건 이기겠다고만 생각했다"는 안바울의 말처럼 강한 정신력으로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안바울의 이번 동메달로 한국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신설된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획득했으며, 안바울은 개인적으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리스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 전 독일 경기 안바울 선수가 독일의 반트크 선수와의 경기에서 4분 단판의 경기 시간을 약 3배 가까운 시간을 투혼으로 이겨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안바울(66kg급)은 자신보다 한 체급 높은 반트크(73kg급)와 맞붙어야 했습니다.

 

이는 약 7kg의 체중 차이를 의미하며, 체력과 힘의 열세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안바울의 정신력

 

안바울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반트크와 두 차례에 걸쳐 총 11분 3초 동안 싸웠습니다.

 

이는 정규 4분 경기를 거의 3번 한 것과 같은 강도 높은 경기였으며, 이는 단순히 11분 3초가 아니라 체급도 낮았고 한순간 한순간 잡기가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되는 유도경기의 특징인데 독일의 반트크와의 경기에서 정신력으로 승리를 한 것입니다.

 

동메달-결정전-독일-상대-안바울-선수의-투혼-장면대한민국-유도-대표팀의-밝은-모습동메달-결정전-전-경기-우크라이나-상대-안바울-선수의-투혼-장면
대한민국 유도대표팀

 

 

또한 동메달 결정전 전에 있었던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도 마지막 주자로 나온 안바울 선수의 경기도 본인보다 한 체급 높은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 경기에서 안바울 선수가 이기면 동메달 결정전으로 가고 지면 또 독일에서와 같이 추첨으로 또 한 번의 경기를 더 치르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고리를 끊기 위해서 체력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이 또한 11분이 넘는 경기를 치렀다는 것입니다.

 

연속 두 경기에서 엄청난 에너지 소비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결국 반칙패를 유도하면서 버텨준 안바울 선수의 정신력은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 아니었나 판단됩니다.

 

이를 위해서 평소 얼마나 많은 체력 관리에 힘썼을지 미루어 짐작이 되며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전략적 접근

 

골든스코어로 진행된 재경기에서 안바울은 엄청난 체력 소모에도 상대방이 지도 3개를 받도록 정신적인 무장으로 경기하며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팀워크

 

안바울은 경기 후 "나 혼자 한 것이 아니고, 다 같이 노력해서 딴 한국 유도의 올림픽 첫 단체전 메달"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팀 전체의 노력과 지원이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결론적으로, 안바울 선수는 체력과 정신력 강화, 전략적 접근, 그리고 팀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 중요한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투혼과 준비가 결국 한국 유도 팀의 첫 혼성 단체전 메달 획득으로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