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13.6%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옥씨부인전 종영 후 주연 임지연의 심정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인 2역의 도전
배우 임지연은 '옥씨부인전'에서 노비 구덕과 조선시대 여성 변호사 외지부 옥태영이라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사극 원톱 주연으로서의 첫 도전이었으며, 노비와 양반의 삶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었습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지연은 "두 캐릭터의 감정선을 잘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특히 구덕 역할을 위해 사투리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옥태영 역할을 위해서는 조선시대 여성의 생활상을 깊이 연구했다고 합니다.
연인 이도현의 든든한 지원
임지연은 연인 이도현의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도현 씨가 본방송을 잘 봐주는 것 같다"며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녀는 "촬영이 힘들 때마다 이도현 씨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었고, 그것이 큰 힘이 되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도현은 임지연이 이 드라마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어 그녀의 연기를 칭찬하고 응원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특히 임지연의 1인 2역 연기에 대해 "두 캐릭터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며 극찬했다고 합니다.
커플의 인연과 공개 연애
임지연과 이도현은 2022년과 2023년에 방영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만났습니다.
그들은 2023년 4월 1일에 공개 연애를 선언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임지연은 "이도현 씨와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으며, 이도현 역시 "임지연 씨는 나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밝혔습니다.
'옥씨부인전'의 성공 요인
'옥씨부인전'은 첫 방송 시 4.2%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몇 회 만에 2배 가까이 상승하며 중반부에는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임지연의 열연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라인, 뛰어난 연출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지연과 함께 출연한 추영우의 열연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는 드라마의 인기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임지연의 연기 스펙트럼
임지연은 '옥씨부인전' 이전에도 '마당이 있는 집'과 '국민사형투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그녀는 로맨스, 스릴러, 사극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옥씨부인전'에서의 1인 2역 연기는 임지연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힌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행보
임지연은 '옥씨부인전'의 성공을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여러 작품 제안을 검토 중이며, 특히 영화 출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연기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이나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옥씨부인전'을 통해 임지연은 한 번 더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이 기대됩니다.
임지연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과 함께, 그녀와 이도현 커플의 앞날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