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18명의 탈영 사건이 우크라이나 매체들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키이우인디펜던트와 우크라인스카프라우다 등의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러시아 쿠르스크주와 브랸스크주 경계,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7km 떨어진 지점에서 탈영했다가 체포되었다는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탈영 사건 개요
- 우크라이나 키이우인디펜던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이 쿠르스크주에서 14일 근무지를 이탈한 북한 군인 18명을 이틀 후 발견해 구금했습니다.
- 러시아 당국은 10월 16일, 탈영 지점에서 60km 떨어진 브랸스크주 코마리치에서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이 사건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병되어 실제로 작전에 투입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 이들은 배치된 지역에서 약 6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탈영의 배경
- 북한군 교관 40명이 러시아 군인 50명과 함께 쿠르스크주 호무토프스키의 콜라체크 인근 숲에 배치되었습니다.
- 훈련 종료 후 러시아군이 북한군 교관들을 사실상 방치했습니다.
- 북한군은 며칠 동안 식량을 보급받지 못하고, 별다른 지침도 받지 못한 채 방치되었습니다.
주목할 점
탈영이 아닌 이탈
이 사건은 실제 탈영이 아니라, 식량 미보급과 지침 부재로 인한 일시적 이탈로 보입니다.
상호 훈련
북한군은 러시아군에게 고고도 풍선의 군사적 활용법을 훈련시켰고, 러시아군은 북한군에게 현대 보병 전투 기술을 전수했습니다.
재배치
이 사건 이후 북한군 교관 40명은 공격 작전에 참여하기 위해 쿠르스크주 리고프스키로 재배치되었습니다.
북한군 파병의 규모와 목적
1. 한국 국정원은 북한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1,500명의 군인을 훈련을 위해 파병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 언론은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12,000명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 이는 단순한 민간인 노동자나 군사 기술자가 아닌 특수부대나 전투 병력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파병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개입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북한군 파병의 잠재적 영향과 위험성
1. 전문가들은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할 경우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효율적인 통합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탈영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또한, 북한군이 러시아군이 꺼리는 위험한 격전지에 '총알받이'로 배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군에게 큰 위험이 될 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에게도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3. 더불어,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한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더 직접적인 살상무기 제공을 고려하게 만드는 등 한반도 정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북한군 파병의 맥락
- 러시아가 최근 북한과의 협력 비준 절차에 돌입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 이는 북한 정권이 병사들을 파견한 것에 대한 대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약 1만 명의 북한군이 러시아에 파견되었다는 추정이 있으며, 최근 3,000여 명이 러시아 제11공수도교사단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복잡성과 북한의 개입, 그리고 전장에서의 실제 상황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볼 수 있고 세계적으로 볼 때도 큰 사건이며 이 내용들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